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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Travel

[통영] 통영 여행기 #2

안녕하세요~  통영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인데

저희는 총 2박 3일로

금요일 밤 10시에 출발하여  일요일 밤 10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론 글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다보니.. 두서업는 부분이 많을텐데요.

점차 리뷰가 많아지다보면 조금은! 업그레이드 되겠죠?? 그러니 아직까지는

양해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다시 이야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그렇게 토요일 점심에 쭈꾸미를 먹고서는 

통영의 코스중 하나인 해저터널을 들어가보았는데요.

크 동양의 최초의 해저터널이라고 하는 통영에있는 해저터널을

자아안뜩 기대하며 들어가봤죠 룰루랄라~↗♬

위에 사진이 해저터널 입구에요!

그리고 더 내려가다보면 저렇게 해저터널이라고 글씨가

써있고 주황불빛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그렇게 걷고 걷고 걷다보면 해저 터널 내부 깊숙히 들어오게

되는데요! 대충 길이는 약 10분정도 되는거 같아요 적당히 빠른걸음으로~

그렇게 해저터널을 둘러보고 저희는 미리 예약해둔

게! 스! 트! 하! 우! 스! 하 느낌표 쓰기 힘드네요

게스트하우스인 "라이프 게스트 하우스"에 가기로 했는데요

왜냐하면 토요일 저녁쯤에 비가 엄청왔었거든요... 도저히 이동이 힘들정도로

이렇게 해저터널 근처에서는 119구조대원님들께서

열심히 순찰도 돌아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점점점 비가 많이오기 시작해서 저희는 후다다닥!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갔는데요.

짠 저희 침실 내부입니다. 사실 게스트하우스 들어가자마자

피곤한 나머지 씻고 잠깐 쉬다가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인!

파뤼~! 위락투 파뤼 예이예이예예이예이예 

파티를 저녁에 하게되는데요


저희는 처음에 긴장반 걱정반으로 파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주변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ㅠㅠ

그렇다고 가만히있기만해도 와 존잘...핵존잘 이런사람도 아니기에

걱정이 이만저만과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렇게 따악! 8시쯤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과 파티를 하는데

음식은 회가 메인이고 회를 잘 못드시는 사람들을 위해서 치킨을

사와주십니다~ 이 안주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마시는 술! 파! 티!


처음에 했던 긴장과는 달리 오고가는 술 첫잔에 바로 분위기는

재밌어지고 훈훈하고 재밌는 파티를 보냈습니다. 저랑 친구는

생각했던거와 달리 너무 재밌어서 엄청 좋았지만 다른...사람들은

어땠을지 모르기에! 너무 좋다고는 쓰면 안될거 같네요ㅠㅠ

그래도 전 즐겁고 좋았어요!흫헿ㅎㅎㅎㅎ


참 그리고 혼자 게스트하우스 오시거나 하셔도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게다가 아름다운 여성분들과 멋진 남성분들도

많으셔서 좋았씀다!


하여튼 그렇게 파티가 끝나고 잠을 청한후에

일정으로 인해 일찌~감치 잠에서 깨어났죠 그러나!

역시 졸리기에 산책겸 그 근처를 걸었습니다.

라이프게스트 하우스에 가시면 이렇게 쪽지들로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놓으셨는데요.읽기만해도 훈훈했어요

참 원래는 서피랑 게스트 하우스가 유명하길래 거길 가려다가

라이프게스트 하우스로 왔는데 알고보니! 두개의 게스트하우스가

한건물에 위치해있더라고요...완전 통수맞은느낌! 물론 몰라본 저희가 바부지만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조식을 주셔요!

토스트에 계란에 쨈 발라 먹었는데 흐... 맛있었습니다bb


여기 이렇게 보시면 창가쪽에 크레용이 준비되어있고

하고싶으신 말들을 쓰시면 되어요!

아침에 일어나 통영을 바라보며 글을 읽으니

사색에 잠기는 듯했어요.

챤~~ 그렇게 꿈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벗어나

일정대로 서피랑마을을 가려고했는데요! 생각해보니 벌써 일요일이되었네요. 

서피랑마을을 찾아가는 길이..좀 어려워서 헤메는 나머지 우선~

이순신 공원을 가고자 하고! 온곳은 바로

통영충렬사.... 이때까지만해도 이게 이순신 공원인줄로만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충렬사에 들어가시려면 티켓을 구매하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충렬사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들을 볼 수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뜻깊 었네요.

그러나! 저희가 갔을때에는 공사중이라 ㅠㅠㅠ

제대로 못봤네요 혹시..가실때에는 전화 하시고 가보시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또한 통영충렬사를 본 후에 저희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분이

추천해주신 서피랑 마을에 가고자 열심히 달렸는데요.

그렇게 달리던중 이쁜 풍경을 보아서 찍게 되었죠

계속헤메고 헤메면서 찾아보다가 표지판에 서피랑길!

이라고 써있길래 표지판이 가르쳐준 방향따라 쭈우욱 갔죠.

가도가도 안나오다가 어느 한 올라가는 샛길이 있길래

조심스레 가보았더니

눈 앞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들이! 펼쳐졌어요

어딘지도 모르고 정상까지 가보니 쉴만한 곳이 딱!

올라가서 통영의 봄바람 흣날리며~ 크 바람 맞으면서

정상까지 올라온 저희의 휴식을 도와주었죠

알고보니 저곳이 바로 서피랑마을 명소중 하나인

"서포루" 였던거였죠 저희는 처음엔 그것도 모르고

저희만 발견한 특이한 곳인줄로만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서포루에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는 통영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웠어요.

그래도 본목적지인 서피랑마을을 봐야겠다는 생각에다시

내려가 찾고 또 찾고 헤메던중 게스트 하우스에서 본 인연들을

또 보게된거에요 마침 목적지도 서피랑마을의 99계단이라 하여

동행하였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ㅠㅠㅠ 이때까지는 몰랐었어요

저희가 서피랑마을에 도착후 처음 찾은 곳이 바로 99계단일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박경리님께서 쓰신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결국 찾고 찾은 서피랑마을은 저희가 다닌 모든 곳을 

서피랑마을이라 통칭하였습니다 ㅠㅠ 아무리 자유여행이라도

이리 모르고 여행을 갔었다니....ㅋㅋㅋㅋ하지만 그 덕에

오히려 쫒기는 느낌과 일정대로 반드시 해야된다는 부담감은

없어서 좋았네요 탐험하는 느낌도 들었고!

그리고 역시 배가고프니... 통영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찾아보았죠 그러다가 이것저것나왔는데 사실 저희 둘은

해산물을 어마무지하게 엄청나게 초 특급으로 좋아하는건아니라

해물짬뽕을 먹게되었어요.

크 사진보이시죠? 사진! 아 먹고 싶다..배고프다 또먹고싶다

맛있겠다..ㅠㅠㅠ아 또 먹고싶어

하여튼 배도 든든히 채운후에 그다음 일정을 향해서 통영 거리를 가던중

세월호 2주기를 추모하며 길거리마다 이렇게 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에 왔으니 욕먹는 커피인 울라봉카폐에 왔는데요.

마시고 싶었으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오는게 다른사람들

리뷰보니 맞는거같더라고요. 시간상 여유가 없어 여기는

다음에 통영에 다시한번 또 온다면 가볼 예정입니다.

여유롭게


그래서 마지막으로 가본곳은 달아공원이에요.

달아공원에 입구에서 저렇게 이쁜 꽃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달아공원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통영 근처의 섬들이 보이는데요.

마침 날씨가 좋아서 엄청 잘보였네요. 둘러보는데 금방 둘러보아요.

그렇게 달아공원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통영에서 떠나

서울로 올라갔습니다..무척 아쉬웠어요 서울에서 통영 올때는

엄청 설레며 신나게 올라왔는데

통영에서 서울로 가던중 잠 좀 깰겸 천안 휴게소에 들렸어요.

천안하면 호두지만 이왕 먹을거면 휴게소말고 천안에서 직접 먹고싶어

사지는 않았어요.대신 오징어가 땡겨 먹었죠

휴게소느낀점 절대 휴게소에선 다시는 안사먹겠어..ㅠㅠㅠ 오징어라 먹을만했지만

그렇게 천안 휴게소에서 바로 서울까지 올라와 집에 도착했습니다. 다신 휴게소에서 안사먹는다 ㅠㅠ


끝~


통영가서 느낀점

친구-(아이폰 처음사서 자판이 작은나머지 오타가 많음, 번역해서 올리려했지만 이건이거대로 볼 수도 있고 재밌어서 패쓰)

요즘둘오 항상 시간에 쫓겨설었눈데

간만에 사진도찍고 바다도보고 게스트허누스에서 사람들도 만나서 줄겁게 지내다보니 힐링되는 기분이옷ㅆ다 

비록 비도오고 바람이 많이뷸오소 많은곳울 거진 못했지만 재밌으옸더

Ps. 다움에눈 섬울 꼭둘어거겟ㅆ다

나 -

항상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고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 모든것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 너무나도 좋았다.

좋았다라고 밖에 표현 못하는게 아쉽지만 어찌보면 이 좋았다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을 떠을 정도로 좋았다.


경비

고기 32,000

톨게이트비용 17,900*2

사우나 20,000

할매김밥  9,000

거북선 2,000*2

통영꿀빵 6,000

동피랑마을에서 생수 1,000

통영케이블카 비용 10,000*2

쭈꾸미  23,800

게스트 하우스 비용  24,000*2

게스트하우스 파티 참석 비용 10,000*2

기타 편의점 음식 및 필수품 11,400

통영 충렬사 3,000*2

약국비용 15,500

해물짬뽕 28,700

달아공원 매점 6,000

휴게소에서 쓴 비용 6,000 +2,300 +6,000 +4,000

기름값 30,000+50,000

설농탕 7,000*2

주차비 +α

총액 399,500+α


총액 미쳤다...아껴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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